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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북아현 뉴타운, 2·3구역 정상화로 재개발 탄력받다!

by mazadiary 2025. 3. 23.

 

 

북아현 뉴타운 재개발 진행 현황 총정리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재개발 사업, '북아현 뉴타운'은 낙후된 주거 환경을 현대적인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개발이 완료되면 지역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구역별 진행 상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1구역: 사업 완료, 안정적인 정착

가장 먼저 재개발이 완료된 1-1구역은 현재 '힐스테이트 신촌'이 들어서 있습니다. 2020년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었으며, 최신 주거 설계가 적용된 단지로 탈바꿈했습니다. 신촌 및 아현 일대와 인접하여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거주 만족도가 높은 지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2구역: 현대적인 주거 단지로 변모

1-2구역은 2015년 10월 입주가 완료된 '신촌 푸르지오'가 조성된 곳입니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어진 이 단지는 인근 상업시설 및 교통 인프라와의 연계성이 뛰어나 거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3구역: 대단지 조성 및 정착 완료

1-3구역은 2017년 4월 입주가 시작된 'e편한세상 신촌' 단지가 위치한 곳으로, 총 2,01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현대적인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시설을 갖춘 이곳은 북아현 뉴타운 내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재개발 사례로 손꼽힙니다.

 



2구역: 갈등 해소 후 사업 속도전

한동안 성당과의 분쟁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었던 2구역은 최근 갈등이 해결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았으며, 지하 3층~지상 29층, 총 2,32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조합은 올해 상반기 내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사업 규모만 약 2조 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3구역: 사업 재추진 및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 돌입

북아현 뉴타운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3구역은 약 27만㎡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2층, 총 4,7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총 사업비만 3조 6,000억 원에 달하는 만큼, 서울 도심 내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기존 조합과 비상대책위원회 간의 갈등이 법원 판결로 정리되면서 조합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현재 GS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되었으며, 서대문구청이 국공유지 문제로 미뤘던 사업시행인가 절차가 조만간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충정로·냉천구역: 재개발 완료, 도심 주거지로 자리 잡다

북아현 뉴타운 내에서도 가장 먼저 개발이 완료된 충정로·냉천구역은 '돈의문 센트레빌'이 들어선 지역입니다. 2011년 4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었으며, 기존 노후 주택을 철거한 후 현대적인 주거 단지로 조성되었습니다. 도심과 가까운 입지적 장점과 더불어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높은 거주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아현 뉴타운 재개발의 기대 효과

재개발이 완료되면 북아현 뉴타운은 최신 주거 시설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현대적인 주거지로 변모하게 됩니다. 주요 기대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거 환경 개선: 낡은 주택을 철거하고 신축 아파트를 조성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

교통망 확충: 신촌, 아현, 마포 등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짐

생활 인프라 개선: 교육, 의료, 상업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증가

부동산 가치 상승: 개발이 완료되면 지역 내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

특히, 이번 북아현 2·3구역의 사업 정상화는 강북권 정비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서울 도심 내 대규모 재개발 사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