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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속전속결! 사당동 252-12번지 재개발 청사진

by mazadiary 2025. 3. 27.

 

 

 

서울 동작구 사당동 252-12번지 일대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한국토지신탁이 사업을 주도하게 되었습니다.

동작구청은 지난 1월 9일 이 지역을 역세권 활성화 사업구역으로 선정하고, 사업시행자를 확정해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업 개요 및 개발 계획

사당동 252-12번지 일대는 약 2만5.8㎡ 규모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최고 37층 높이의 아파트 519세대와 오피스텔 54실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특히 서울시의 준주거·상업지역 내 비주거시설 비율이 완화될 경우, 추가적인 주거시설이 공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파트 세대 수가 최대 60세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업성 분석 및 비례율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 이번 사업의 추정 비례율은 104.75%로 평가되었습니다. 총수입은 약 7,031억689만원, 총지출은 5,204억9,165만원으로 예상되며, 종전자산 총액은 1,743억3,436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분양가는 일반분양 기준 3.3㎡당 3,870만원이며, 소유주 분양가는 이보다 30% 저렴한 3,015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공사비는 3.3㎡당 810만원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만약 공사비가 891만원으로 증가하고 분양가가 4,260만원으로 조정될 경우, 비례율은 최대 117.24%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 추진 과정 및 속도

한국토지신탁은 이번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토신 관계자는 "대상지 선정부터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단 2년 만에 완료된 사례"라며, "기존 조합 방식으로는 정비구역 지정 및 조합 설립까지 3년 이상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입지 및 주변 환경

해당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남성역 바로 인근에 위치해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4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이수역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으로, 남성초, 삼일초, 신남성초, 행림초, 사당중, 남성중, 동작고 등 다양한 학교가 밀집해 있어 학군을 중요하게 여기는 수요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합니다. 또한 국립서울현충원, 까치산공원, 삼일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향후 전망

이번 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 사당동 일대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특히 역세권 입지를 갖춘 신규 아파트 단지로 자리 잡으며, 향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또한, 서울시의 비주거시설 비율 완화 정책이 적용되면 추가적인 주거시설 공급도 가능해져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조합 방식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사업 속도 역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가면, 동작구 내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